발간사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첫 걸음
우리사회의 필요에 의해(3D업종 기피) 외국인노동자가 들어오고 결혼이민자의 유입(농촌총각장가보내기, 국제결혼지원조례 등)도 증가되었지만 일부 한국인들의 경우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과 거리감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감정, 태도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구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현실입니다.
세계화에 따른 이주현상의 가속화는 물류와 사람을 이동시켰으며, 이주의 본격화에 따른 다문화사회에 대한 담론은 이미 형성되어가고 있는 현재, 경남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이주민의 수가 제일 많은 지역입니다. 안전행정부통계(2014.1.1.현재)에 의하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으며 주민등록인구의 2.7%를 차지하며, 다문화가족 역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습니다.
우리사회의 필요에 의해(3D업종 기피) 외국인노동자가 들어오고 결혼이민자의 유입(농촌총각장가보내기, 국제결혼지원조례 등)도 증가되었지만 일부 한국인들의 경우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과 거리감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감정, 태도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구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현실입니다.
한국은 선진국가에 비해 다문화수용성이 낮은 편이며, 단일민족을 강조하다가 세계화에 따른 이주현상을 겪으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외국인의 유입이 급증하였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손님 맞을 준비 없이 손님을 대하다 보니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고 어떤 상을 차려야 되는지도 모르고 우리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차려놓고 못 먹는 손님을 나무라는 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귀화인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욕탕 출입이 금지되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에도 외국인의 옆자리에 앉는 것을 꺼리는 현상도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다문화사회에 사회통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형성에 이바지 하고자 청소년 대상 다문화인식개선 글짓기 공모전의 첫 걸음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각들을 묶어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국제로타리 3720지구와 경남전자출판협회 김진근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힘찬 출발이 되길 바랍니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상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_ 최지원
•따뜻한 손 _ 김남희
경남전자출판협회장상
•우리 숙모는 외국인 _ 윤혜리
우수상
•대한민국은 단일(單一)국가? 아니, 이젠 다문화(多文化) 국가! _ 김예본
•여러분의 주위에는 완득이가 있나요 _ 신재은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_ 윤자명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_ 이선진
장려상
•피어선 안 되는 꽃 _ 강태경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이니깐 _ 김예지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_ 설수진
•다문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_ 이유나
•나의 눈으로 바라본 다문화 사회 _ 김다인